신명기 7장 1-11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려면” / 찬29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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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 극적 타협, 협상의 예)
어제 광주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어르신의 대화 내용을 듣게 되었습니다.
최근 정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재명”이 용이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윤석열 정권과 타협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길을 잘 걸어 갔다는 말이었습니다.
이낙연 과는 타협했더야 한다는 내용은 두 분의 생각이 달랐습니다.
오랫만에 목회를 떠난 정치에 대한 평론과 어르신들의 열띤 논쟁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치는 잘 모릅니다. 그럼에도 타협에 관하여 본문을 묵상하고 설교를 준비하며 다녀온 여정이기에 목사로써 타협할 부분과 지켜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주제
하나님의 백성이 타협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악과 타협하지 않는 것입니다. 악이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이다라고 몇번 나누었지요.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과는 타협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요?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으로 정체성과 거룩함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명기,7장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타협하지 말아야 할 백성의 명령에 대하여 기록합니다. 4가지로 압축해 볼 수 있는데요.
그들을 진멸하라(하나님과의 언약)
언약하지 말라(세상과의 언약)
불쌍히 여기지 말라(마음의 섞임)
그들과 혼인하지 말라(육체의 섞임)
세상과의 언약에 마음과 육체를 섞이지 말라는 것이 주된내용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 이유는 무엇인가요? 6절
신명기 7: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성민: 하나님이 친히 선택하시고 거룩히 구별하신 백성(이스라엘 백성의 별칭/ 신약의 성도, 교회)
기업: 부모나 근친에게 물려받은 재산이나 사업, 생활기반, 유산(가나안/하나님 나라)
즉,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구별한 백성이기에 주신 가나안 땅의 백성으로 거룩함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이 4가지의 명령인 것이지요.
그 은혜를 입은 성민(구별된 백성,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악과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
신명기 7:5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제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제단, 주상, 목상, 우상을 불사르라는 표현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 대한 표현입니다. 하나님 외에 마음속에 간절히 사모하는 생각이나 사상을 포함합니다.
이를 신약에서는 ‘탐심’등 정신적 영역이 우상임을 규정하고 섬기는 것을 금했습니다.
에베소서 5: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성도는 마땅히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다른 마음을 품어서는 아니 됩니다. 음행이라는 표현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품는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이 복음에 대하여 우리는 결코 타협해서는 안되며 단호해야 합니다.
2. 단호해햐 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신명기 7:8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우리를 속량하셨기 때문입니다.
속량: 몸 값을 받고 죄인을 풀어 자유인이 되게 하심. 백성을 애굽에서 건지신 구속의 행위를 의미합니다. 신약의 의미로 나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의 구원의 행위를 의미합니다.
즉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속량의 은혜를 우리가 입었기에 우리는 이 죄에서 단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탐심, 우상숭배에 단호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 안에 우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정결한 신부가 되어야 하는 줄 믿습니다. 또한 우리가 단호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3. 약속된 축복과 보응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은 인애를 베푸십니다. 무려 천대까지 인애를 베푸십니다.
신명기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천대까지는 자손 대대로라는 의미입니다. “영원”성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응하시는대 끝까지 인자와 사랑을 베푸시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뜻안에 머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사랑 안에 거하는 복된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조건은 딱 한 가지입니다.
약속 안에 거하는 것,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오늘도 순종의 길, 그 복이 저와 여러분 삶 가운데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정리
말씀을 정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면 그 땅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하여 성경은 분명히 명령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하여도 말하고 있습니다. 가나안의 문화와 섞이지 않고 구별된 성민으로 살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 다시금 묵상할 것이 바로 이 점입니다. 거룩함을 위하여 타협하는 길이 아닌 그 거룩함을 닮아가는 길을 걸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서 평가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구별된 성도로 어떻게 살아가시겠습니까? 11절 말씀처럼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킴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잘하였다고 칭찬받는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순종으로 주시는 천대까지 인애를 베푸시는 그 사랑 가운데 머무는 복된 가문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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